택시 몰던 초클루 우승…눈물 흘린 아내에게 “정말 많이 사랑해”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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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2023~2024 PBA-LPBA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당구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초클루는 결승에서 응우옌꾸억을 4-2로 이겼고, 이번 우승으로 1억원의 상금과 PBA 월드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초클루는 아내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녀가 자신의 최고의 팬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생활고 속에서 택시와 버스를 몰며 선수생활을 이어왔고, 최근 한국에서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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