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창진 감독의 ‘어쩌면 마지막’ 시즌은 ‘승리’로 시작됐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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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의 전창진 감독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감독직을 내려놓을 계획이다. 그러나 챔피언 결정을 이끈 그가 팀을 떠날 수 없게 되어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초 부상과 외국인 선수 교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KCC는 첫 경기에서 KT를 77-72로 이기며 승리로 시작했다. 전 감독은 수비 위주 작전을 통해 팀을 조정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팀 및 리그의 변화에 맞서 선수들은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전 감독은 여전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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