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이승택, KPGA 투어 112경기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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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이승택이 KPGA 투어 112경기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1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우승상금 2억원과 함께 대회의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승택은 2015년에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그동안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날 강윤석과의 경쟁에서 마지막 홀에 이글을 기록하며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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