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선수’ 어디 가고…투·타 모두 ‘외인 천하’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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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57144.html
프로야구 정규 리그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투수와 타격 부문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엔씨 다이노스의 카일 하트는 외국인 최초로 4관왕을 노리고 있고, 현재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등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격 부문에서는 맷 데이비슨이 4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조기에 확보했다. 타율과 안타, 타점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선수들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이 리그의 주요 기록들을 석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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