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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군단, 광주로 간다…타이거즈와 31년 만의 끝판 무대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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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63326.html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1년 만에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었다. 4차전에서 삼성은 1-0으로 승리하며 최종 전적 3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는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MVP에 선정되었고, 강민호는 결승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KIA와 한국시리즈에서 대결하게 되었으며, 엘지를 22년 만에 꺾고 광주로 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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