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PO 2차전…BNK 2승 ‘챔프전 확률 100%’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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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엔케이(BNK)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58-50으로 이기고 2승을 챙겼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로, 비엔케이는 챔프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안혜지가 활약하며 14득점 5도움을 기록했고, 박혜진과 김소니아도 고르게 득점했다. 4쿼터에서는 삼성생명이 추격했지만, 비엔케이는 다시 점수를 늘리며 승리했다. 3차전은 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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