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줄어든 V리그…신인 드래프트 문턱 낮춰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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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에서 새로운 선수들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신인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의 참가자 수가 적고, 경력직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재외동포들에게도 드래프트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남녀 부문에서 새로 선발된 선수는 4명에 불과했으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도 신규 입단자는 극히 적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자유계약제도 도입 논의가 있지만, 자금력 차이로 인해 합의가 어려운 상태이다. 배구연맹은 규정 개정을 통해 신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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