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8년 만에 엘지 ‘챔피언’ 꿈 이뤘다…최우수선수에 최일영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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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엘지(LG)가 창단 28년 만에 첫 챔피언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엘지는 서울 SK를 62-58로 이겼다.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정상에 올랐다. 39세의 허일영은 14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고,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조상현 감독은 팀의 우승을 이끈 영웅으로, 선수와 감독 모두 우승 경험을 가진 인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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