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떠난 두산, KIA에 3-11 대패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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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이승엽 감독의 사임 이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11로 패배했다. 두산은 선수단 개편을 통해 조성환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고 주전 선수들을 2군으로 강등시키며 새로운 선수들을 1군에 등록했다. 그러나 경기에서 곽빈의 불안한 투구와 불펜의 부진으로 11실점을 기록했다. KIA의 양현종은 안정된 투구로 시즌 4승을 거두었고, 최원준과 김호령이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지며 성적이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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