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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 윤정환 감독의 인천…박승호 멀티골 ‘맞수’ 수원 삼성 제압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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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soccer/1202913.html

 

‘꾀돌이’ 윤정환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과의 K리그2 맞대결에서 박승호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독주 체제를 강화했다. 인천은 13승 2무 1패로 승점 41에 도달하며 2위 수원과의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는 2만2625명이 관중으로 몰려 2부 리그 최다 입장객 기록을 세웠다. 박승호는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 삼성은 이번 패배로 상위권 경쟁에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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