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갈수록 더 강한 상대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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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 F조 첫 경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에게 0-1로 패했다. 이로 인해 울산은 조 최하위에 자리하며, 남은 2차전과 3차전에서는 더 강한 플루미넨시와 도르트문트와 맞붙게 된다. 울산은 경기를 수비적으로 운영했으나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상대에게 뒤졌고, 전반 36분 결승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반격을 하지 못했다. 관중 수는 3,412명으로 경기에 대한 흥행 우려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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