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다 예능?…이종범의 선택이 남긴 질문들 [김양희의 맛있는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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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종범 코치가 예능 '최강야구'의 감독으로 합류하면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직 코치가 시즌 중에 예능으로 이직하는 드문 사례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이종범 코치는 후배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고, 은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영입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프로야구와 예능 간의 존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예능이 야구 팬층을 넓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프로야구의 현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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