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베이더부터 스파이더맨, 하츄핑까지…볼거리 풍성 ‘별들의 잔치’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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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올스타전은 선수들의 성적보다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었다. 한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코스튬을 입고 등장했고, 다양한 선수들이 창의적인 복장과 함께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주형은 애니메이션 의상을, 박해민은 '스파이더맨' 복장을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기는 1만6850명의 팬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매진 기록은 4년 연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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