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히어로즈와 6년 120억 계약…“팀에 자부심, 보답할 것”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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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29)은 구단과 6년, 총액 12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KBO리그에서 비FA 다년계약 중 여섯 번째로 100억원을 넘는 사례로, 야수 중에는 역대 최고액이다. 송성문은 2015년 입단 이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현재 히어로즈 주장직도 맡고 있다. 계약 체결 과정에서 구단은 송성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상에 나섰고, 그는 팀에 긍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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