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성유진, 야간 연장전 끝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https://www.hani.co.kr/arti/sports/golf/1221195.html

성유진(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성유진은 노승희(24)를 4번의 연장 끝에 꺾고 총상금 2억7000만원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을 치렀고, 이번 대회는 야간 조명 아래 진행된 첫 연장전이었다. 성유진은 통산 4승을 달성하며 메이저 대회에서의 첫 우승을 기록했다. 노승희는 준우승으로 상금 순위 1위를 유지했다.

ChatGPT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