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울산HD, 신태용 감독과 두달 만에 결별…임시 체제 간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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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soccer/1222638.html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에이치디(HD)가 신태용 감독과 불과 두 달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들어 9일 발표했으며, 신 감독은 이전 김판곤 감독의 뒤를 이어 발탁되었다. 울산은 현재 12개 팀 중 10위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한 팀이 강등 위기에 처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에는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 대행 역할을 맡기로 했으며, 구단은 기존 코치진과 협력해 위기를 탈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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