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쏟은 김서현 “한화 승리 지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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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21)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어 감정이 폭발하며 눈물을 흘렸다. 경기 중 8회에 등판, 폭투로 1점을 내주었지만 이후 실점을 막아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김서현은 최근 성적 부진으로 자신감을 잃었지만, 선배들의 응원 덕분에 회복했다며 팀 승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며, 김서현은 그 과정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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