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9회초 2사 2타점 역전 적시타…LG 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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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4로 역전 승리하며 통합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되었다. 9회 초,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와 박동원의 2점 홈런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기 초반 엘지는 1-4로 뒤쳐졌으나, 9회 대반격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현수는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갱신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31일 이어질 5차전에서 두 팀은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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