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황연주, 임명옥…구단 대표 베테랑들, 새 둥지에서 마지막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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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V리그에서 김희진, 황연주, 임명옥 등 베테랑 선수들이 새 팀으로 이적하며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은 현대건설로 이적했으며, 14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고 출전 기회가 줄어 경력 연장을 위해 결심했다. 황연주는 현대건설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옮기고, 임명옥은 도로공사에서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며 현역 연장을 선택했다. 이들의 이적이 V리그의 흥행 요소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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