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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은둔한 국가유공자 조정두, 세상 밖으로 나와 ‘첫 금메달’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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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temp/olympics/1156254.html

 

조정두(37)는 군 복무 중 뇌척수막염으로 척수 장애인이 되었다. 7~8년간 은둔 생활을 하다가, 사격에 도전하며 다시 사회에 나왔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조정두는 “편하게 쏘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고,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내와 첫 아이를 기대하며, 성취의 기쁨을 전하고자 했다. 그는 후천적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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