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서 “110번째로 신인 지명, 110% 해내라는 뜻”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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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58108.html
성준서(18·경기항공고)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10번째로 지명된 선수다. 드래프트가 진행되는 동안 희망을 잃고 컴퓨터로 대학 원서를 확인하던 중 동생의 기쁜 소식을 듣고 기쁨의 순간을 맞았다. 성준서는 191㎝의 큰 체격과 최고 시속 145㎞의 구속을 자랑하는 쓰리쿼터형 투수로,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그는 110번으로 지명된 것을 프로에서 110%의 능력을 발휘하라는 의미로 해석하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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