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KS 1차전 ‘데자뷔’…KT, ‘고·문 승리 공식’ 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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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지난 5일 LG 트윈스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의 재현을 보이며 승리했다. 고영표는 효과적인 투구로 4이닝 1실점, 문상철의 홈런 지원으로 안정적인 마운드를 유지했다. 감독 이강철은 고영표의 능력을 믿고 필승조를 투입해 최소 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상철은 그의 홈런 덕분에 고영표가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감독은 문상철의 출전 결정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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