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하루 미뤄진 PO 2차전…LG, 삼성 사령탑은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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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되면서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선발 투수를 디트릭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손주영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삼성은 정규 시즌 공동 다승왕인 원태인을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의 남은 경기 일정은 조정되어 17일과 18일에 3차전과 4차전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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