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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0 달성했다면 야구 쉽게 봤을 것” 신중·겸손 강조한 MVP 김도영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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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69314.html

 

2024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올해 40홈런과 40도루를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오히려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심사숙고와 겸손을 강조하며, 매 타석마다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도영은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고도 자신의 실책(30개)에 대해 반성하며, 내년에는 이러한 실책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그는 만장일치 MVP를 목표로 하며 자신을 믿어준 이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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