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에서 연 ‘바둑리그’ 26년 동안 멈춘 적 없죠”
https://www.hani.co.kr/arti/sports/baduk/1175343.html
2024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김종화 인천김종화치과 원장과 곽계순 한국여성바둑연맹 부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40년 전 대학 축제에서 처음 만난 커플로, '미추홀 바둑리그'를 창설하여 30년 이상 바둑을 보급했다. 리그는 1998년 시작되어 최근 100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코로나19에도 중단 없이 진행됐다. 김 원장은 "참가자 모두 4판을 두고 이기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고, 곽 부회장은 "남편의 노고를 공로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바둑을 통해 인연을 맺어 꾸준히 실력을 발전시켜 왔다.
ChatGPT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