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선출 또 밀린다…이번엔 선거운영위 총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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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총사퇴하면서 회장 선거가 또 다시 연기되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위원 전원의 사퇴 결정을 발표하며, 후보자 측의 악의적인 비방이 지속되어 책임 수행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기존에 8일로 예정된 선거는 23일로 연기되었지만, 다시 취소되었다. 허정무 후보가 법원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발생한 갈등 속에서, 후보들 간의 공방이 계속되자 운영위원회가 전원 사퇴했다. 축구협회는 재구성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 후, 다음 주에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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