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이어 고예림까지…현대건설, FA 집토끼 ‘바라보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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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23-2024 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이다현과 고예림을 잇달아 놓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건설은 샐러리캡 상한선으로 인해 이 두 선수와 재계약하지 못했고, 특히 고예림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을 제외한 모든 주축 선수를 잃는 상황에 처했다. 팀은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선수를 통해 전력 보강이 필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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