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까먹었나?…‘KBO 최고령 현역’ 최형우·고효준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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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BO리그에서 42세의 최형우(KIA)와 고효준(두산)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최형우는 부상으로 어려운 팀 상황 속에서도 팀 내 최고의 타율(0.324)과 타점(31개)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자유계약선수로의 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고효준은 방출 위기에서 재기를 목표로 두산에 합류하여 12경기에서 긍정적인 성적(평균자책점 5.14)을 내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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