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 사나의 생일”…스페인 감독, 3년 전 암으로 떠난 딸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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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감독 루이스 엔리케가 딸 사나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감정적인 영상 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사나는 2019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엔리케 감독은 이날 독일과의 월드컵 경기와 관련하여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날"이라고 언급했다. 스페인은 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E조 1위를 유지했으며, 엔리케 감독은 팀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팬들은 감독의 아픈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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