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은퇴 소회 “550세이브 생각 필요 없어…포수 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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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은퇴를 앞두고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550세이브 도전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는 은퇴 경기에서 팀의 순위 싸움이 치열함에 따라 세이브 목표를 잊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많은 좋은 포수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성공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은퇴 이후의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는 마지막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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