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1부 승격’ 무산…55초 만에 실점하고 이기제까지 퇴장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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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1부 리그 승격 꿈이 무산됐다. 제주에서 열린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수원 삼성은 경기 시작 55초 만에 실점하고, 이기제의 퇴장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0-2로 패했다. 1차전과 합쳐 총 0-3으로 패배한 수원 삼성은 2023년 강등 후 2년간의 복귀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다. 반면 제주 FC는 감독 교체 후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수원 팬들의 불신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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