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소노 꺾고 3연승 질주…유도훈 감독 ‘다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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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87-78로 이기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에이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국내 선수들이 활약을 펼쳤다. 김영현과 박지훈, 변준형이 각각 12점, 19점, 18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유도훈 감독은 이번 승리로 통산 정규리그 다승 3위에 올라섰다. 소노 감독은 오브라이언트의 부재로 경기에 소홀해졌다고 아쉬워했으며, 강지훈의 좋은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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