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박진솔·한승주 9단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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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박진솔, 한승주 9단이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32강전을 통과하여 16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각각 대만, 일본, 중국의 기사들을 물리쳤다. 그러나 변상일, 김지석, 안성준, 이창석 9단과 허영락 5단은 탈락했다. 32강전에서 한국 기사는 총 8명이 출전해 3명이 16강에 올라갔으며, 25일에는 신진서 9단이 나머지 대진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4억원으로 세계 대회 중 최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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