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탁구협회장…유승민, 다음 도전은 대한체육회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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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회장직에서 사임하고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9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이를 공식화했으며, 2016년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한 뒤 2019년부터 탁구협회장으로 5년간 재임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는 탁구협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2012년 이후 파리 올림픽에서의 메달 성과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승민은 체육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정공법을 선택하여 회장직을 유지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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