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1회 ‘마법처럼 끝내기’…KT, 끝까지 간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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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61776.html
KT 위즈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LG 트윈스를 6-5로 이기며 생존했다. 3차전에서 패한 뒤 4차전에서 벼랑 끝에 몰렸지만, 팀의 중심 타선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역전했다. 선발 투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영표와 박영현이 뛰어난 투구로 LG 타선을 막았고, 연장 11회에는 심우준이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5차전이 남아있으며, 양 팀의 선발투수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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