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메이저 대회 통산 350승…윔블던 테니스 3회전 진출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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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통산 350승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선수 중 로저 페더러(369승)와 세리나 윌리엄스(365승)에 이어 350승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조코비치는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추가로 승리하면 360승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윔블던에서 30연승 중이며, 3회전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32위·아르헨티나)-스탄 바브링카(88위·스위스)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된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과 윔블던 남자 단식 8회 우승 등의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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