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생애 첫 만루포…타이거즈, 12번째 KS 우승에 1승 남았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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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이 프로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이겼다. 이날 KIA는 김선빈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올리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와 김태군의 만루홈런으로 큰 점수를 냈다. KIA는 이 승리로 한국시리즈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투수 제임스 네일은 5⅔이닝 동안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KIA는 28일부터 광주에서 5차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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