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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만루포’ 타이거즈 김태군 “꼭 우승 포수가 되고 싶다”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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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64439.html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태군이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을 쳐 팀의 9-2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역사상 다섯 번째 만루 홈런으로, 김태군은 이로써 우승 포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그러나 그는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아쉬움이 많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스스로 '식물 타자'라는 비판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군은 현재 0.385의 타율로 가을야구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꼭 우승 포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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