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줄부상’에도 잘 싸운 사자군단…“선수들 1년간 악착같이 해줘”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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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 기아 타이거즈에 1승 4패로 패배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시즌 동안 주전 선수의 부상이 잇따르고 선발 투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팀은 2015년 이후 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구자욱, 박병호, 김지찬의 활약 덕분에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감독 박진만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다음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재정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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