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이용하는 간편식 칠리콘카르네

오늘 점심에도 먹은 이 식품은 동네의 저가 마트 알디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 PB 제품입니다.

2.49유로라는 저렴한 가격에다가,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5분 돌리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자주 구매합니다. 

스파게티부터 카레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칠리콘카르네를 즐겨먹습니다. 

칠리콘카르네 멕시칸 같은 미국음식인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아래는 예전에 찍은 사진인데 대충 어떤 느낌의 음식인지 알겠쬬?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강낭콩, 다진 소고기, 양파, 토마토 등등을 넣어 끓인 일종의 스튜입니다. 

이 제품이 비록 인스턴트이기는 영양밸런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단백질이 36g 이나 포함되어 있고, 단탄지 비율도 6:1:2 정도로 매우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빵한조각을 소스에 찍어 먹거나, 밥한그릇을 소스에 비벼먹으면 한끼식사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마트에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통조림, 인스턴트 등등의 형태로 다양한 칠리콘카르네 제품이 있지만 이 제품의 영양밸런스가 가장 뛰어납니다.

영양과 맛도 좋지만 가격도 2.49유로로 다른 마트의 절반 수준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여러가지 제품이 있죠.

마트에 갈때마다 몇 개씩 사서 쟁여두는데요, 칠리콘카르네는 다 팔리고 다른 제품만 남아있을때는 참 아쉽습니다. 
다른 제품이 다 팔려야지 칠리콘카르네도 다시 채워지거든요.

물론 다른 제품에도 좋은 것들이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소개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