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상품 쓸어오기..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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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퇴근길 마트 장보기는 항상 유의해야합니다. 행사상품에 굴복당하기 쉽거든요 ㅜㅜ 생수랑 달걀 제외하고 모두 세일 중인 상품이네요..
- 달걀 : 그냥 수시로 사는 것.
- (세일) 파프리카 : 씻어서 그냥 씹어먹습니다.
- (세일) 가지 : 썰어서 오븐에 구워먹습니다. 지난주 고구마가 애매하게 남아서 가지와 같이 오븐에 돌릴 예정입니다.
- (세일) 게롤슈타이너 탄산수 : 이 탄산수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마시는 탄산수는 탄산에 섬세함 없이 그냥 마구 입안을 때리는 탄산 밖에 없는데, 게롤슈타이너는 탄산이 자글자글 올라와서 훨씬 섬세한 청량감을 줍니다.
- 생수
- (세일) 제로 콜라 : 제로콜라 다들 문제없다고 하고, 실제로 제가 다이어트 첫달에 실험해봤는데 나쁜 영향은 못느꼈습니다. 단 것을 참을 수 없다면 제로 콜라로 채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 먹는게 제일 좋겠죠.
- (세일) 무설탕 초코바 : 요즘 제로설탕 제품이 크게 유행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음료 외에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건 탄수화물 함량이 높으니 가급적 멀리하는게 좋겠죠? (심지어 GI 짱짱높은 단당류 탄수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운동 전 바나나가 마땅찮을때 대용으로 가끔 먹습니다.
- (세일) 위스키.. 🙈 : 진짜로 안마십니다. 그냥 세일할때 쟁여두는 것입니다...
퇴근길 세일상품이 단 7병 남았는데 어떻게 안집고 그냥 지나칠수 있겠습니까? ㅜㅜㅜ
총 20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