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으로 6득점 삼성, 3275일 만에 가을야구 승리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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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엘지(LG) 트윈스를 상대로 10-4로 승리하며 2024 KBO 리그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잡았다. 홈런 3방으로 6점을 뽑아내며 가을야구에서 2015년 이후 3275일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데니 레예스는 호투를 펼쳤지만, 최원태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타자와 투수 모두의 불꽃 튀는 대결이 있었으며, 삼성은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2차전은 1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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