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BL, 데이원 구단 제명 결정…9구단 체제 전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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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연맹 KBL은 재정난과 임금 체불 문제로 고양 데이원 구단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데이원은 KBL 가입비와 임금 체불 등 재정 문제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해 KBL 회원 자격을 잃게 되었다. 새로운 인수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프로농구는 10개 구단에서 9개 구단 체제로 변경될 것이다. KBL은 부산시가 남자 프로농구단 유치를 강조한 점을 고려하여 부산시와 새로운 인수 기업을 찾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에는 데이원 소속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드래프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KBL은 데이원스포츠 경영총괄 박노하 대표와 구단주인 허재 대표에게 행정적 및 법률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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