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만 ‘성과급 잔치’ 비판 일자, 뒤늦게 선수 포상금 지급한 사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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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이 올림픽 성과를 낸 선수들의 포상금을 미지급한 채, 사무처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진종호 의원에 따르면, 약 3억8000만원의 포상금이 미지급 상태인데, 대신 연맹 대의원총회에서 직원들에게 3200만원의 성과급이 제공되었다. 연맹 측은 포상금과 성과급은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포상금 미지급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회장을 임명한 연맹은 현재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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