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손흥민, 71분 뛰며 ‘도움’…토트넘 유로파리그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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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7일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71분간 뛰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선발 선수인 라두 드러구신이 7분 만에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여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쐐기골을 도우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경기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후반 26분 교체됐다. 그는 경기 후 많은 경기 일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해 경기 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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