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FA 큰손 한화 품으로…4년 최대 50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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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심우준(29)이 한화 이글스와 4년 최대 5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FA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았다. 심우준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도루 능력을 인정받아 한화에 합류하며, 2014년 KT에 입단해 꾸준히 100경기 이상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화 단장은 심우준의 합류가 팀의 센터라인 강화를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심우준은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한화는 3년 연속 외부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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