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로 홈구장 이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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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홈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했으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력에 악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선수들은 공 컨트롤과 드리블에 어려움을 겪었고, 손흥민은 원정 경기의 잔디가 더 좋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FC서울의 기성용도 잔디 문제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하였다. 서울의 대안이 많지 않아 강릉종합운동장 등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축구협회는 10월 홈 경기를 대비해 빠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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