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자판기’는 잊어라…반환점 돈 프로배구, 지난 시즌 꼴찌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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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 프로배구 남녀부에서 최하위였던 팀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은 시즌 시작 전 최하위 예상을 뒤엎고 3위에 올랐으며, 안드레스 비예나가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5위에 올라 최다승 기록을 세우고, 강력한 상대들과의 접전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두 팀 모두 봄배구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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