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올해 LPGA 개막전 우승…코르다 2타 차로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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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LPGA 투어 2025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 노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에서 김아림은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넬리 코르다를 2타 차로 제쳤다. 김아림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이뤘고, 우승상금으로 30만 달러를 획득했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각각 공동 4위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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