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AT&T 대회 우승…PGA 통산 27승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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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 통산 27승을 달성하며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우승했다. 3일(한국시간) 매킬로이는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고, 우승상금 36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날 매킬로이는 1개의 이글과 5개의 버디를 기록했으며, 18번 홀에서 신중한 플레이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의 김주형은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셰인 라우리가 2위, 저스틴 로즈와 루카스 글로버가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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